대산문학상

  • | 나는 이름이 있었다

    저자 오은 역자

    출판사 아침달 출판일 2018.09.10

    예심에서 선정된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나희덕의 『파일명 서정시』, 송재학의 『슬프다 풀 끗혜 이슬』, 오은의 『나는 이름이 있었다』, 이경림의 『급! 고독』이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언어 탐구와 말놀이를 통해 사람의 삶에 대한 진정성있는 성찰을 이끌어내고 사람의 내면을 다각도로 이야기하면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언어탐구로써 표현하는 참신한 시세계를 형성한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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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단순한 진심

    저자 최은미 역자 조해진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9.07.05

    본심에 오른 8편의 장편소설 중 윤성희의 『상냥한 사람』, 정찬의 『골짜기에 잠든 자』,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최수철의 『독의 꽃』이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작가가 그동안 천착해온 역사와 현실, 개인과 집단의 문제를 한 차원 끌어올린 수작으로 연극 배우이자 극작가인 해외 입양 임산부 ‘문주’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 근원을 추구하면서 공동체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형상화한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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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새벽의 나나Nana im Morgengrauen

    저자 박형서 역자 윤선영, 필립 하스

    출판사 독일 Septime 출판일 2019

    Acht Leben(김훈 『강산무진』), DIE VEGETARIERIN(한강 『채식주의자』), Mein pochendes Leben(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 Nana im Morgengrauen(박형서 『새벽의 나나』), Winternacht 0Uhr 5Minuten(황동규 『겨울밤 0시 5분』)가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강렬하고 어두운 분위기, 그로테스크한 장면들, 아이러니컬한 묘사, 블랙 유머와 같은 원작의 까다로운 특징을 잘 살리면서 이를 문학적 독일어로 끌어올린 Nana im Morgengrauen(『새벽의 나나』)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 Lo-fi

    저자 강성은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8.09.12

    예심에서 선정된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는 1,2차 심사를 통해 강성은의『Lo-fi』,김정환의 『개인의 거울』, 이영광의 『끝없는 사람』, 허만하의 『언어 이전의 별빛』이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유령의 심상세계와 좀비의 상상력으로 암울하고 불안한 세계를 경쾌하게 횡단하며 끔찍한 세계를 투명한 언어로 번역해 낸 『Lo-fi』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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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아홉번째 파도

    저자 최은미 역자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10.31

    본심에 올라 온 8편의 장편소설 중 김금희의 『경애의 마음』, 김혜진의 『딸에 대하여』, 정용준의 『프롬 토니오』, 최은미의 『아홉번째 파도』가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감각적이면서도 치밀한 묘사, 사회의 병리적 현상들에 대한 정밀한 접근, 인간 심리에 대한 심층적 진단 등 강력한 리얼리티를 구축하며 문학적 성취를 이룬 최은미의『아홉번째파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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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론 | 애도의 심연

    저자 우찬제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8.06.29

    김형중의 『후르비네크의 혀』, 우찬제의 『애도의 심연』, 이경수의 『이후의 시』, 이경재의 『재현의 현재』가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우찬제는 텍스트의 심미성과 상상력에 대한 정치한 독해를 펼쳐감으로써, 현장 비평이 텍스트에 최대한 근접하고 그것의 맥락과 기원을 탐색하는 작업임을 명징하게 보여줌. 가장 안정된 비평능력과 성취를 보인우찬제의비평집『애도의심연』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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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호질 : 박지원단편선La Remontrance Du Tigre

    저자 박지원 역자 조은라, 스테판 브와

    출판사 Decrescenzo editeurs 출판일 2018

    J'etends ta voix(김영하 『너의 목소리가 들려』), Les Planificateurs(김언수 『설계자들』), Ma très chère grande soeur(공지영 『봉순이 언니』), Le chant de scordes(김훈 『현의 노래』), La Remontrance du tigre(『호질 : 박지원단편선』)가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원문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주석들 이 돋보이며 완성도 높은 번역으로 원작 특유의 은유와 풍자를 잘 전달하고 있는 La Remontrance du tigre(『호질: 박지원단편선』)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번역 | 한국시선집 : 조선시대 The book of Korean poetry : Chosun Dynasty

    저자 맹사성 외 역자 케빈 오록

    출판사 Stallion Press 출판일 2014

    최종심 논의 결과 『Rat Fire : Korean Stories from the Japanese Empire 식민지 시대 프롤레타리아 문학선집』(이기영 외作, 테오도르 휴즈, 이진경, 김재용, 이상경共譯), 『Princess Bari 바리데기』(황석영作, 김소라譯), 『I'll be right there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신경숙作, 김소라譯), 『One Day, Then Another 하루 또 하루』(김광규作, 조영실譯), 『The Book of Korean Poetry : CHOSŎN DYNASTY 한국시선집 : 조선시대』(맹사성 외作, 케빈 오록譯)가 최종 논의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이 다섯 편의 장단점, 번역물이 갖는 의미를 논의 후 최종 투표한 결과 현재 외국인들이 한국 고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는 시의성을 지니고 있고 한 해외 연구자가 오랜 시간 한국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고민한 결과물로 여겨지는 『The Book of Korean Poetry : CHOSŎN DYNASTY』가 5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 희곡 | 불역쾌재

    저자 장우재 역자

    출판사 출판일

    1차 심사 결과에 의해 이상우의 「꼬리솜 이야기」, 오세혁의 「보도지침」, 장우재의 「불역쾌재」, 백하룡의 「고제」가 2차 심사에서 논의되었고 그중 이상우의 「꼬리솜 이야기」와 장우재의 「불역쾌재」가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차심 종료 후 작품 속에서 일생 희화화와 진실성을 추구한 이상우 작가와 우직하게 자신만의 시각을 밀고 나가 오늘날 한국 희곡계에 독자적인 문체로 자리매김 한 장우재 작가의 두 작품을 편견 없이 일독하기로 약속했던 심사위원들은 최종심에서 투표를 통해 장우재의 「불역쾌재」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소설 | 디어 랄프 로렌

    저자 손보미 역자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04.19.

    손보미의 첫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은 2015년 여름부터 2016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를 통해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인생에서 크게 실패한 젊은 물리학도 종수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청첩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어 랄프 로렌』은 한국문화 지평의 초국가적 확대에 대응되는 서사적 상상의 발랄한 표현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25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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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수

    저자 서효인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7.02.14.

    서효인의 세 번째 시집 『여수』는 익숙한 여러 지역과 장소들에 대한 기성의 이미지나 역사성에 의존하지 않은 새로운 세대의 시선의 파노라마를 담고 있다. 『여수』는 소외된 장소와 사람들을 제재로 한 상투적 현실인식에 안주하지 않는 풍성한 발견과 성찰을 보여준다. 특히 시집 한 권에 구현된 주제, 제재 면에서의 통일성이라는 완성도의 측면에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보편적인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집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25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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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위저드 베이커리 La panadería encantada

    저자 구병모 역자 정민정, 이르마 시안자 힐 자녜스

    출판사 멕시코 Nostra Ediciones 출판일 2015

    올해 번역 부문 심사는 지난 4년간 출간된 총 22권의 스페인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 가운데 최종심 논의 결과 『La panadería encantada 위저드 베이커리』(구병모 作, 정민정․이르마 시안자 힐 자녜스 共譯), 『Nuestros tiempos felices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作, 이혜경 譯), 『Nueve Pares de zapatos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作, 송병선 譯)이 최종 논의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해외독자의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논의 후 최종 투표한 결과 구어체를 스페인어로 잘 소화해냈고 원작이 재미와 보편성을 갖추고 있는 데다 현지에서의 반응도 좋은 『위저드 베이커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평론 | 흔들리는 사이 언뜻 보이는 푸른빛

    저자 정홍수 역자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08.22.

    정홍수 평론가의 두 번째 평론집 『흔들리는 사이 언뜻 보이는 푸른빛』은 황석영과 김원우로부터 복거일, 공선옥, 권여선, 김연수, 김애란, 김사과 등의 소설을 통해 한국소설의 여러 양태와 흐름을 살피고 있다. 창비적 독법’과 리얼리즘론에 관한 단상을 박민규 소설의 통해를 통해 내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주목받는 젊은 평론가인 신형철과 권희철의 첫 평론집에 관한 의견도 담고 있다. 텍스트에 밀착하여 그 내밀한 속내를 드러내는 데 가장 합당한 비평언어를 발견해온 정홍수 평론가는 이번 평론집을 통해 개성적 문체로 작품을 침착하고 세밀하게 분석하며 비평의 현장감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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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저자 이장욱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6.06.24.

    시인이자 소설가, 평론가인 이장욱의 네 번째 시집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은 문득 출몰해 사라지며 허공을 맴도는 존재들, 그리고 모호함 속에서 가능해지는 이장욱 특유의 어떠한 세계를 대면하게 하는 61편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화자가 붕괴되고 해체되면서 갖추게 되는 표현이 새롭고 한국 시의 언어적 확장과 젊은 시인들의 상상력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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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유령의 시간

    저자 김이정 역자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15.09.08

    김이정의 세 번째 장편소설 『유령의 시간』은 작가와 아버지의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의 아버지가 투영된 인물이자 해방 전후 10년 만에 삶이 무너진 주인공 ‘이섭’의 역사를 복원하며, 국가와 사회의 역사가 어떻게 개인의 역사를 망가뜨렸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유령의 시간』은 서둘러 달려온 한국 현대사가 흘린 남겨진 진실, 진정성 등을 수습하는 문학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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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바셀린 붓다 Vaseline-Buddha

    저자 정영문 역자 얀 헨릭 디륵스

    출판사 독일 Droschl 출판일 2015

    독특하고 실험적인 글쓰기로 죽음과 구원, 존재의 퇴조 등 인간 본연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정영문 작가의 실험적인 장편소설 『바셀린 붓다』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물과 행위에 대해 자유롭고 매혹적 언어놀이를 펼친다. 특유의 실험적 글쓰기 정신이 돋보이는 아름답고 정교한 문체로 특히 규정하기 모호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그것에 어울리는 모호한 형태를 부여하고 있다. 번역하기에 까다로운 원문의 문체를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려하고 문학성 높은 독일어로 옮긴 번역서는 원작에 뒤지지 않는 등가 번역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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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곡 | 알리바이 연대기

    저자 김재엽 역자

    출판사 출판일

    「알리바이 연대기」는 1930년 출생인 재일교포 2세 아버지(김태용, 2004년 작고)와 1964년 출생인 큰아들(김재진), 그리고 1973년 출생인 막내아들(김재엽), 세 사람의 삶의 연대기를 대한민국 현대사의 궤적에 비추어 그려낸 작품이다. 국가의 역사를 사실을 바탕으로 재인식하기 위해선 그 시대를 살아간 개인의 역사 또한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의해 세 사람 모두 실명으로 등장한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바라보며,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현대사와 개인사를 교차시켜 감정적 교감을 이끌어내면서 역사의식까지 아슬아슬한 중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현대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알리바이'를 입증하는 연대기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소시민의 살아가기가 역사 돌아보기로 이어지며 서사적 극작술과 맞물려 감동으로 다가오는 수작이다.

  • 소설 | 계속해보겠습니다

    저자 황정은 역자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4.11.14

    계간 《창작과비평》에 2012년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소라나나나기'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작품을 일 년여 동안 개고하여 펴낸 황정은 작가의 장편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는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존재하는 소라, 나나, 나기 세 사람의 이야기를 각각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서정의 결을 이어 잔잔하게 흘러가면서도 폭발적으로 파급되는 황정은 작가만의 마력이 돋보이는 소설로 사소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삶, 가족, 이웃이지만 그것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까닭을 거의 침묵에 가까운 조용한 문장으로 압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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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흔두 개의 초록

    저자 마종기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5.05.26

    부드러운 언어로 삶의 생채기를 어루만지고 세상의 모든 경계를 감싸 안는 마종기 시인의 시 51편을 모은 이 시집은 매끄러운 언어의 연쇄에 삶의 체험을 수놓으면서 편안하고 묵직한 울림을 준다.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의사로 생활하면서 보낸 자신의 떠돌이 생활을 모국어를 사용하여 시로써 표현해내는 정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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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훔쳐가는 노래

    저자 진은영 역자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2.8.17

    본심은 예심에서 선정된 11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차 회의에서 고형렬의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김승희의 『희망이 외롭다』, 김영승의 『흐린 날 미사일』, 김정환의 『거푸집 연주』, 진은영의 『훔쳐가는 노래』, 황병승의 『육체쇼와 전집』 등 6권의 시집으로 논의가 좁혀졌으며, 3차 회의에서 『희망이 외롭다』, 『훔쳐가는 노래』, 『육체쇼와 전집』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김승희의 『희망이 외롭다』는 여성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싸안는 넉넉한 확장의 언술과 리드미컬한 언어 사용을 통해 절망을 다스리는 희망의 안간힘이 드러난 시집으로, 황병승의 『육체쇼와 전집』은 한국시단에 새로운 화자를 출현시켜 다른 세계를 열어젖힌 발견이 있는 시집으로, 진은영의 『훔쳐가는 노래』는 지적인 진실성이 시들에 스며들어 있고 낯선 이미지와 비유들이 시 한 편에 그려진 그림들을 다채롭게 만들며 시적 화자의 정성스럽고 고결한 태도가 시를 품격 있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한국시의 미학적 지평을 새롭게 열어 보인 진은영의 시집 『훔쳐가는 노래』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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