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번역ㆍ연구ㆍ출판지원

사업결과

2022년
2022 지원대상 및 작품
지원대상작
부문 어권 지원대상자 장르 번역작품
번역 영어 소제 김언희 시선집
하인즈 인수 펭클, 장유섭 소설 소지(이창동 作)
전병석, 앤 해밀턴 희곡 김명화 희곡집
유창곤, 안선재 백지에게(김언 作)
불어 최미경, 장 노엘 주테 너는(곽효환 作)
이영주,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소설 인간 문제(강경애 作)
독일어 김혁숙, 만프레드 젤저 소설 나는 농담이다(김중혁 作)
김경희, 베티나 오피츠 헨 천양희 시선집
스페인어 박하나,마이따네 도니스 푸엔떼스 소설 밝은 밤(최은영 作)
한서아, 아나 곤잘레스 소설 품위 있는 삶(정소현 作)
박정효 소설 전자시대의 아리아(신종원 作)
일본어 서재곤, 하야시 요코 정현종 시선집
중국어 이정옥, 리우종보 소설 아무도 보지 못한 숲(조해진 作)
린밍 소설 연년세세(황정은 作)
불가리아어 김소영, 야니짜 이바노바 소설 리나(강영숙 作)
출판 영어 준리 김, 유두선 소설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적 있는가(김숨 作)
어권별 심사위원
- 국 문 학 우찬제(서강대 교수)
- 영 어 정하연(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크리스 리(연세대 교수)
- 불 어 김경희(한양대 교수) 조안 블롱도(중앙대 교수)
- 독 어 최윤영(서울대 교수)
- 스페인어 이르마 시안자 힐 자녜스(번역가) 전기순(한국외대 교수)
- 일 어 남상욱(인천대 교수)
- 중 어 김태성(번역가) 왕염려(중국 길림대 교수)
- 러시아어 김현택(한국외대 교수)
- 베트남어 전혜경(한국외대 교수)
- 이탈리아어 마우리치오 리오또(번역가)
- 우즈백어 오은경(동덕여대 교수)
- 네덜란드어 금경숙(번역가)
- 페르시아어 신양섭(한국외대 교수)
- 아랍어 곽순례(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 불가리아어 루드밀라 아타나소바(한국외대 교수)
심사평



『김언희 시집』은 저희 심사위원들이 가장 높이 평가한 작품입니다. 아주 유려한 번역입니다. 한국어 원문에 스며있는 정신을 영어로 옮기는 방식에 있어서 저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번역가는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깊은 동시에, 영어를 구사함에 있어서도 시인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합니다. 이는 시학에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저희 심사위원단은 이창동의 『소지』를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지』의 번역은 완벽하게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이 번역에 대한 수요와 공략해야 할 시장까지도 제시하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 번역가는 번역의 기술 뿐 아니라 작품의 출판까지 내다보는 사업적 감각까지 지니고 있는 듯합니다.

  저희는 『바람의 욕망』을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희곡은 각각의 인물들과 그들 사이 대화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감각을 잘 포착하고 있으며, 이 작품의 번역가는 미국, 특히 해당 분야의 수도 역할을 하는 뉴욕 연극계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번역가는 중요한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록 한국이 여러 예술계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연극계에서만큼은 이제까지 그런 유례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이 있는가』를 네 번째로 선택했습니다. 견고한 번역과 높은 출판 가능성 때문입니다. 또한 위안부 여성이라는 매우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작품은 『백지에게』입니다. 원작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데다가 번역도 매우 견고합니다. 번역가는 또한 매우 넓은 연구 및 번역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