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번역ㆍ연구ㆍ출판지원

  • Fiction소설 | 어떤 작위의 세계 Un monde dénaturé

    저자 정영문 역자 최애영, 장 벨맹노엘

    출판사 프랑스 Decrescenzo 출판일 2017

    정영문 작가가 대산문화재단의 <대산-UC버클리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 봄과 여름에 체류하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어떤 작위의 세계』가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일종의 체류기라고 볼 수 있지만 지극히 사소하고 무용하며 허황된 고찰로서의 글쓰기에 대한 시도를 보여준 이 책은 비서사 소설의 진경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제20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및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번역팀인 최애영 번역가와 장 벨맹 노엘 비평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 현지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Lit.Theory기타 | 열하일기 La Remontrance du tigre

    저자 박지원 역자 조은라, 스테판 브와

    출판사 프랑스 Decrescenzo 출판일 2017

    열하일기에 수록된 소설 가운데 「호질」, 「허생전」, 「양반전」 등 총 9편의 소설을 담은 『열하일기』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실학자이자 존경받는 도덕가였던 연암 박지원은 짧은 일화들 속에 당시의 시대상과 다양한 생활상을 그려내며 신랄하게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조은라, 스테판 브와 번역가가 공동으로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 현지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김동인 단편선집 LES RECHERCHES DU PROFESSEUR K

    저자 김동인 역자 김시몽

    출판사 프랑스 L'Atelier des Cahiers 출판일 2017

    「감자」에서 「광화사」까지, 김동인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묶은 선집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운명의 힘을 거역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비애와 한을 지닌, 예술 창조의 욕구와 미에 대한 광기를 내뿜는,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절망하다 결국엔 삶을 사랑하게 되는 등 『김동인 단편선집』에 수록된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작가가 어떻게 시대와 갈등하고 타협해 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시몽 번역가가 단독으로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 아틀리에 데 카이에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Lit.Theory기타 | 한국 문학 번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와 영어개론서 연구출판 THE ROUTLEDGE COURSE IN KOREAN TRANSLATION

    저자 조지은 역자

    출판사 영국 Routledge 출판일 2017

    영어로 쓰인 한국어-영어 번역에 대한 개론서가 처음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었다. 한영 혹은 영한 번역과정에서 나타나는 단어, 문법, 음성, 문화 등의 제반 이슈들을 언어학과 번역학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실제 여러 장르의 예시를 제시하여 번역학의 기초 논의를 적용하여 설명한다. 영미권에서 한국문학 번역서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의 연구서로 인문학 분야에서 저명한 연구서를 발간하는 영국의 루틀리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Lit.Theory기타 | 가정 여성에서 예민한 청년으로: 초기 식민지 한국에서 "개인"을 번역하기 From Domestic Women to Sensitive Young Men: Translating the Individual in Early Colonial Korea

    저자 양윤선 역자

    출판사 미국 Harvard University Press, Asia Center 출판일 2017

    기존의 신소설이라는 틀에서 연구되어 온 한국 식민지 초기 가정 소설을 “개인이라는 관념의 번역”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한 연구서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1906년부터 1918년 사이에 출판된 한국 소설을 분석함으로써 영어의 "the individual(개인)" 이라는 개념이 한국 문학 속에서 다양하게 번역되고 정착되어 온 과정을 보여준다. 양윤선 보스턴대 비교문학과 교수의 연구서로 하버드대학교 아시아 센터에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채만식 독본 SUNSET: A CH'AE MANSHIK READER

    저자 채만식 역자 윤주찬, 브루스 풀턴

    출판사 미국 Columbia University Press 출판일 2017

    「세 길로」에서 「선량하고 싶던 날」까지, 역설과 반어의 작가 채만식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묶은 선집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작품으로 말하기’라는 작가 윤리를 자신의 생애 윤리로서 실천한 채만식 작가의 빼어난 단편들을 통해 지식인의 자의식을 날카롭게 투시한 1930년대 지성사의 맥락을 확인할 수 있다. 제17회 대산문학상 번역부문을 수상한 윤주찬·브루스 풀턴 번역가가 공역을 맡았으며, 미국 콜럼비아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Poetry시 | 아, 입이 없는 것들 Ah, Mouthless Things

    저자 이성복 역자 정은귀, 김명미

    출판사 미국 Green Integer 출판일 2017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출간한 이성복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아, 입이 없는 것들』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시인 특유의 시각으로 그냥 스쳐갈 수 있는 일상적인 것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아, 입이 없는 것들』은 꾸며지거나 과장되지 않은 시어를 사용해 굳어버린 독자의 감성을 깨뜨린다. 한국 시 번역에 힘써온 정은귀 한국외대 영문과 교수와 김명미 뉴욕주립대 영문과 교수가 함께 번역에 참여하였으며, 고은, 이청준 등 여러 한국작가의 작품을 소개해온 미국의 그린 인티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Poetry시 | A Lion at Three in the Morning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저자 남진우 역자 조영실

    출판사 미국 Homa & Sekey Books 출판일 2017

    평론가이자 현대시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대표시인으로 일걸어지는 남진우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죽음에 대한 이미지와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으로 타자를 응시하며 신성을 찾아나가는 이 시집은 낯선 것들과 조우하며 이 세계와는 또 다른 미지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는 평을 받았다. 미국에서 번역가 및 아동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실 번역가가 단독으로 번역하였으며, 호마앤세케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Farewell Valley 이별하는 골짜기

    저자 임철우 역자 제니퍼 리, 조나단 베이글 리

    출판사 미국 Merwin Asia 출판일 2016

    2006년 《문학사상》에 연재되었다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폭적인 수정을 거쳐 더욱 깊이 있는 울림을 지닌 임철우 소설가의 『이별하는 골짜기』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이별하는 골짜기』는 사라져가는 작은 간이역 별어곡을 가득 채우는 상처 가득한 과거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고 있다. 소설의 번역은 제니퍼 리 건국대 교수가 맡았으며, 조나단 리 번역가가 공역자로 참여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다양한 한국 문학 작품을 소개해온 머윈 아시아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One Hundred Shadows 백의 그림자

    저자 황정은 역자 정예원

    출판사 영국 Tilted Axis 출판일 2016

    황정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백의 그림자』가 영국 틸티드 액시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연애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백의 그림자』는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애잔한 삶을 그리고 있다. 정예원 번역가가 단독으로 번역을 맡았으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번역으로 널리 알려진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가 세운 영국의 틸티드 액시스 출판사를 통해 출판이 이루어졌다.

  • Poetry시 | 히말라야 시편 喜马拉雅诗篇

    저자 고은 역자 김학철

    출판사 중국 湖南文艺出版社 출판일 2016

    약 40일의 일정으로 티베트를 떠돌았던 경험을 담은 시 117편과 기행문 6편을 수록한 고은 시인의 『히말라야 시편』이 중국에서 출간되었다. 하염없이 비정한 서역의 자연 속에서 생존의 위협과 맞바꾸어 쓴 이 시집은 히말라야 산자락에서 만난 모든 삶의 형태가 그 자체로 이미 거룩한 종교를 이루고 있다는 깨달음을 담고 있다. 시집의 번역은 중국 하얼빈공대의 김학철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 시집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호남문예출판사의 세계 유명시인선 시원역림(詩苑譯林)으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어떤 작위의 세계 ある作為の世界

    저자 정영문 역자 기정수, 호사카 유지

    출판사 일본 書肆侃侃房 출판일 2016

    정영문 작가가 대산문화재단의 <대산-UC버클리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 봄과 여름에 체류하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어떤 작위의 세계』가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일종의 체류기라고 볼 수 있지만 지극히 사소하고 무용하며 허황된 고찰로서의 글쓰기에 대한 시도를 보여준 이 책은 비서사 소설의 진경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제20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소설의 번역은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팀장으로 재직중인 기정수 씨가 맡았으며, 독도 연구자로 유명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공역자로 참여했다.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간한 일본의 쇼시칸칸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Fiction소설 | 낯익은 세상 Toutes les choses de notre vie

    저자 황석영 역자 최미경, 장 노엘 주테

    출판사 프랑스 Éditions Philippe Picquier 출판일 2016

    황석영 소설가의 『낯익은 세상』이 프랑스 필립 피키에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소비의 낙원을 구가하는 문명의 이면에 관한 소설이면서 동시에 사회의 최하층에 속한 채 성장하는 한 소년의 학습과 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기도 한 『낯익은 세상』은 가장 빈곤한 것에 가장 풍부한 것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및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번역팀인 최미경 이화여대 통번역연구소장과 장 노엘 주테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 출판사로 활발하게 한국 문학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있는 필립 피키에 출판사를 통해 출판이 이루어졌다.

  • Poetry시 | 한 잔의 붉은 거울 Un verre de miroir rouge

    저자 김혜순 역자 이춘우, 루시 앙게벤

    출판사 프랑스 Decrescenzo 출판일 2016

    김혜순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한 잔의 붉은 거울』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총 57편의 시가 수록된 『한 잔의 붉은 거울』은 김혜순 시인 특유의 감각적 언어와 시적 상상력으로 ‘끔찍하고 적나라하고 아름다운‘ 시적 세계를 창조하는 탁월한 감성을 빛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시집의 번역은 경상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이춘우 교수가 맡았으며, 루시 앙게벤 번역가가 공역자로 참여했다. 프랑스 현지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Poetry시 | 만인보 Vạn đời người

    저자 고은 역자 레당환

    출판사 베트남 작가협회 출판사 출판일 2016

    ‘만인의 삶에 대한 시적 기록’이란 뜻의 ‘만인보’는 1986년부터 책으로 발간된 대형 연작시이다. 1권에서 10권에 실린 시 가운데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베트남 정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108수를 묶어 한 권의 선집으로 구성하였다. 『님의 침묵』,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지금까지 6권에 달하는 한국 시집을 베트남에 소개해온 레당환 번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베트남작가협회의 직속기관인 작가협회출판사를 통해 출판이 이루어졌다.

  • Fiction소설 | 랍스터를 먹는 시간 TIME TO EAT LOBSTER

    저자 방현석 역자 전승희, 케이 더핀

    출판사 미국 Merwin Asia 출판일 2016

    「존재의 형식」을 비롯한 4편의 중편이 수록된 방현석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이 미국에서 발간되었다. 『랍스터를 먹는 시간』은 베트남에 있는 한국 조선소를 배경으로 지금의 베트남인들을 살아 있게 하는 희망이 무엇인가를 자본의 물신에 지배당하는 우리 현실과 대비시키고 있다. 전승히, 케이 더핀 두 번역자가 팀을 이뤄 공역을 진행하였으며, 미국에 다양한 한국문학을 소개해 온 머윈아시아 출판사를 통해 출판되었다.

  • Poetry시 | 진은영 시선집 Des flocons de neige rouge

    저자 진은영 역자 김현자, 클로드 무샤르

    출판사 프랑스 Bruno Doucey 출판일 2016

    진은영 시인의 세 권의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에서 선정된 시로 구성된 시선집 『붉은 눈송이 Des flocons de neige rouge』가 프랑스 브뤼노 두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붉은 눈송이』는 한국이 민주정치에 눈 뜨기 시작한 70년대의 의식 속으로 우리를 이끌며 지표를 잃어가는 세계에서 현대 개인의 입장에 시선을 향한다. 진은영 시인은 비극과 경쾌함, 감미로움과 고통, 사회적 폭력과 시에 의한 환희가 뒤섞여있는 가운데 그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생경함을 통해 감춰진 문제들을 드러낸다. 시집의 번역은 황동규, 문정희, 마종기 등 프랑스에 다양한 한국 시인을 소개해 온 김현자 번역가가 맡았으며, 한국의 시문학을 프랑스 독자들에게 알려온 프랑스 브뤼노 두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Poetry시 | 당신의 첫 Ordures de tous les pays, unissez-vouz!

    저자 김혜순 역자 주현진, 클로드 무샤르

    출판사 프랑스 Circé 출판일 2016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김혜순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당신의 첫』이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시르세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프랑스 독자들을 고려하여 시집의 구성, 제목 등을 달리하였다. 시인은 멈추지 않는 상상적 에너지로 자신을 비우고, 자기 몸으로부터 다른 몸들을 끊임없이 꺼내 독창적인 상상적 언술의 가능성을 극한으로 밀고 나간다. 한국의 시문학을 프랑스 독자들에게 알려온 프랑스 시르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Lit.Theory기타 | 한국고전산문 тигъра

    저자 알렉산더 페도토프 역자

    출판사 불가리아 Камея 출판일 2015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산문가들을 선별하여 진행한 한국고전산문 연구를 담은 연구서 『тигъра 한국고전산문』이 불가리아 Камея 출판사를 통해 발간되었다. 『тигъра 한국고전산문』은 이인로, 이규보, 성현, 김시습, 박지원 등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의 시대적 배경, 작가의 일생과 활동, 작품에 나타난 유·불·선의 철학적 특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Fiction소설 | 잘 가라, 서커스 ПРOЩAЙ,ЦИPK

    저자 천운영 역자 리 그리고리, 김가배

    출판사 러시아 Hyperion 출판일 2015

    천운영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가 러시아에서 출간되었다. 천운영 작가의 이전까지의 단편소설과 다른 방식의 소설문법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는 『잘 가라, 서커스』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인 림해화와 한국을 떠나 보따리 장수를 하는 이윤호의 삶을 통해 외줄처럼 흔들리는 인생의 곡예를 성찰하고 있다. 책을 출간한 러시아 기페리온 출판사는 1995년 설립되었으며,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주로 출판해왔다.